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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포오션의 인포입니다.

 

오늘은 국제 유가가 미치는 경제적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제 유가 하락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infoceanworld-0415.tistory.com/48

 

국제 유가의 하락

안녕하세요 인포오션의 인포입니다. 2015년 배럴당 100달러 선이던 국제유가가 20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당분간 이 유가가가 유지될 거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제 유가의 하락에 대해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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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국제 유가 상승의 어려움

유가 하락의 원인이 된 사우디와 러시아의 원유 생산 경쟁이 마무리되어 공급이 줄어들더라도 전세계 경제 마비로 인해 수요가 급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경제 회복 기간이 필요해  국제 유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전 세계 기름 수요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항공유 소비가 급감하고 있고, 세계 석유 수요의 1/3을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코로나로 인해 둔화되면서 원유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저유가면 좋은 것 아닙니까 ? 라고 많이 말을 하실 것 같은데 

유가가 오르지 않는것이 왜 위험한지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국제 유가가 안 오르면 나타나는 현상

 

유가가 빠르게 하락하면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업체들의 부도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특히 요즘 처럼 금융위기 가능성마저 커진 상황에서는 더 위험한 상황입니다. 

저유가가 계속 유지되면 셰일 오일 업체들의 부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런 업체들의 연쇄부도가 발생하게되면

비우량 회사채 시장을 마비시키고 비우량 회사들의 자금 조달을 어렵게 만들 수 있게 되죠.

 

또한, 유가 하락은 산유국들의 위기 가능성을 더 높이는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산유국들은 석유 판매나 관광이 주요 산업인 경우가 많은데 유가 하락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맞물리면 모든 산업이 마비되면서 국가 부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통의 경우 유가가 내리면 산유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은 유리하게 마련입니다.

유가가 내려가게 되면 원료비와 물류비가 줄어들어서 기업들의 투자가 많이 생기게 되고 유가와 연동하는 여라깆 생활 물가도 낮아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유가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갑작스러운 수요 위축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저유가 그 자체의 장점보다는 경제의 부작용이 더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제 유가 상승을 위한 조건

1.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

가장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전세계 경제가 회복되어 이동 수요가 늘어나야 할 것입니다.

 

2. 러시아와 사우디의 감산 합의

사우디와 러시아의 치킨 싸움이 끝나는 것. 

 

2가지 조건이 맞기에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유가가 자리잡게 되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과거보다 낮아지고 고유가 시대에 각광받던 친환경 에너지의 수요는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기자동차 시대가 열리는 시기가 더 밀릴 수 있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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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포오션의 인포입니다.

 

2015년 배럴당 100달러 선이던 국제유가가 20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당분간 이 유가가가 유지될 거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제 유가의 하락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발하시죠 !


 

국제 유가 하락의 이유

1)사우디와 러시아의 시장점유율 확보 경쟁

 

사우디와 러시아가 원유시장의 안정화보다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기 때문입니다.

 

2) 유가 하락을 유도 미국의 셰일 산업에 타격

 

러시아는 유가 하락이 뻔한데도 불구하고 감산을 거부했습니다.

감산 거부의 이유 중 하나로는 유가 하락을 유도해 경쟁자엿던 미국의 셰일산업에 타격을 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셰일을 통한 원유 개발등에 힘입어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됐습니다. 다만 사우디나 러시아등의 원유와 달리 채굴단가가 높다는 점이 약점입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유지될 경우 수익을 낼 수 있지만,이 기준선이 무너지면 채산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약점으로 생각해 현재와 미래의 잠재적 경쟁자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수년간 오일달러로 5770억 달러를 비축했습니다.

재정적 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라 유가가 하락해도 5년 이상 초 저유가를 버틸수 있다는 배경도 있습니다.

 

 

3)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 증가

 

셰일가스 증산에 자극 받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국가들이 이에 맞서 점유율 경쟁을 하기 때문에 원유생산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공급이 늘면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겠죠?

 

4) 중국의 경기 침체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이었던 중국의 경기가 둔화되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 유가가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공급 과잉에 수요급감을 하게 되면서 최악의 상황이 된 것입니다.

 

5) 미국의 금리인상

 

여기서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 2가지 이유는 원유의 수요와 공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이해하기가 간단하지만 금리인상과 유가와 무슨상관이 있나? 라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infoceanworld-0415.tistory.com/9

 

금리를 알아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인포 오션의 인포입니다. 오늘은 금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금리...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보고 은행을 가게 되면 매번 보게 되는데요. 최근까지만 해도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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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돈의 가격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의 가격이 올라간다는 의미죠.

국제원유는 미국 돈으로 거래가 됩니다. 예를들어 원유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라면 산유국은 1배럴을 팔아서 미국 달러로 100달러를 받습니다.

 

산유국은 이렇게 받은 달러를 자기 나라 화폐로 바꾸려고 하겠죠?

우리나라가 산유국이란 가정하에 1달러 환율이 1,000원이라면, 100달러는 10만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금리 인상으로 미국 달러의 가격이 올라 1달러 환율이 1,200원이 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100달러를 12만원으로 바꾸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상황이 오면 원유를 사는 쪽에서 빼짱을 부릴 수 있는 시장상황이 형성됩니다.

원유수입국 입장에서 산유국에게 환율효과로 가만히10만원이 아니라 12만원이 되서 2만원을 더 벌게 되기 때문에

배럴당 83달러(83달러 x 1,200원 = 10만원)로 낮추자고 주장을 하게 됩니다.

 

지금 상황도 공급과잉이고 수요는 줄어드는 상황에서 산유국은 낮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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