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포오션의 인포입니다.
오늘은 달러 가격이 왜 올라가는가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3월 19일 기준 미국 환율
위 그래프를 보시면 미국 환율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세계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해 세계 경제가 얼어 있는 상태 입니다.
이로 인해 증시가 불안정한 시국에 사람들이 안전자산이라고 알고 있는 금을 팔고 달러를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금을 확보해야겠다는 사람들의 불안 심리가 작용한 것입니다.
거기에 외국인들이 주식을 하루에 수 천억씩 매도를 하고 매도금을 달러로 현금화 시켜 본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 달러가 없어지면서 달러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환율을 올리게 되는 것이죠
금리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infoceanworld-0415.tistory.com/9
보통 경제 위기가 닥쳐서 주가가 하락하면 금 같은 안전자산 매수가 늘어서 가격이 오르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일어납니다.
안전자산이란 ?
위험이 없는 금융자산으로 보통 무위험자산이라고 합니다.
소위 안전자산이라 함은 금, 달러, 엔화가 꼽히게 되죠. 이 3가지가 안전자산인 가장 큰 이유는 화폐의 신뢰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불안해지면 투자심리가 약해지고 이로 인해 주식등 위험자산의 경쟁력이 떨이지게 되지만, 안전자산의 경우는 다른 화폐에 비해서 변동 폭이 작고 시장 변화에 둔감한 안전자산은 위기 상황일수록 신뢰고다 높아져 수요가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안전자산이 되기 위한 3가지 조건
1. 시장 상황에 크게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2. 화폐 유동성 문제로 인한 결제의무 이행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어야한다.
3. 화폐 발행 국가의 신용등급이 높아야 한다.
이것을 각각 "시장 리스크, 유동성 리스크, 신용 리스크" 라고 부르며 이 3가지 강점을 모두 갖춘 통화는 인기가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 금 / 달러 / 엔화
< 금 >
Au라는 원소기호를 가진 금은 조합이 불가능한 광물입니다.
만들어 낼 수도 없고 양도 한정적이죠. 또한 금속 중에서도 가장 안정된 성분이고 공기나 물에서도 속성이 변하지 않아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로 옛날부터 사람들은 운반 및 보관의 용이성, 가치 불변의 특징을 가진 금과 같은 귀금속을 물물교환 거래에 이용했던 것입니다.
< 달러 >
대표적으로 달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는 기축통화로써 국제 거래의 중심을 역할을 합니다.
기축통화란 - 국가 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 투자하려는 외국 투자자들은 달러를 원화로 바꿔서 투자를 하지만 투자금을 회수할 때는 다시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 합니다.
투자한 나라가 보유한 달러가 부족하게 되면, 투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아예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죠.
때문에 투자자들은 달러가 적은 시장에 투자하기를 꺼려하는 것 입니다.
< 엔화 >
엔화가 안전자산인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엔화가 안전자신인 이유를 얘기해보겠습니다.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 중국 다음으로 달러를 많이 가지고 있는 국가 그리고 일본은 제1의 순대외채권 보유국이기도 합니다.
순대외채권이란 ?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금액으로 해외에 빌려준 돈과 빌린 돈의 차이를 말합니다. 즉, 일본이 전 세계에서 외국에 가장 많은 돈을 빌려준 나라라는 뜻입니다.
일본은 이미 보유 중인 달러가 많기도하고 앞으로 외국에서 거둬들일 달러도 많기 때문에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적은 안전한 국가 입니다.
이렇게 엔화는 자연스럽게 안전자산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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